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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5 꿈 ★ 을 이루어주는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피그말리온 (Pygmalion)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키프로스(Cyprus)섬에 살았던 솜씨좋은 조각가인 그는 오랜 기간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완벽한 여자는 없다며, 여자를 멀리하던 그가 하루는 상아로 여자의 입상(立像)을 만들었다.

 그런데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자신이 만든 조각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사랑은 그를 움직여 꽃과, 조개껍질, 조약돌을 가져다주게 하였다.

  귀걸이 목걸이, 의자, 요, 베게를 만들어 주고 집을 들고 날 때마다 사랑의 입맞춤을 해주었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가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그 조각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그의 꿈이 이루어 진 것이다. 피그말리온(Pygmalion)은 사람이 된 이 조각에 ‘갈라테이아’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고 한다.


문득 궁금해진다.

 피그말리온은 조각이 사람이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뻤을 것이다. 하지만 외모만이 아닌 인격을 가진 ‘갈라테이아’를 그는 이전처럼 계속 사랑할 수 있었을까?

 피그말리온은 자신의 원하는 모든 완벽의 요소와 환상을 다 투사하여 자신이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조각상을 만들었었다.

 조각이 갈라테이아가 되는 순간 더 이상 나의 소유가 아닌 관계를 맺어가야 하는 사랑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Pygmalion effect?

이 신화는 1968년 미국의 교육학자 로젠탈(Rosenthal)과 제이콥슨(Jacobson)의 연구로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는 말을 낳으며 유명해졌다.

그들은 초등학생들에게 지능검사를 실시한 후, 무작위 20%를 선정한 후 각 담임에게 이들의 지능이 상당히 좋아 성적이 크게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암시를 주었다(그들에게 직접 암시를 주지 않고). 8개월 뒤 이 20% 무작위 그룹의 성적이 평균 보다 3.8점 향상 되었다고 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다.’는 말에 우리는 익숙하다.  원인에 의한 합리적인 결과보다 지극정성에 의한 기적을 더 자주 기대하며 사는지도 모른다. 이 연구 결과가 단순한 암시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육자가 피교육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들을 향한 긍정적인 feedback을 주게 되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원인과 결과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며 살아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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