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자기성찰은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나는 매일 진료실에서 스스로를 보기 싫어하는 병사들을 만난다.
이런 외면이 분명 본능에 충실 한 것이라 할지라도 결코 무료는 아니다.
자신을 돌아볼지 않을수록 현실의 자신과 또한 현실 세계와의 간극(間隙)은 점점 멀어져
더 많은 에너지를 들여야 이러한 외면(外面)상태를 간신히 유지 할 수 있게 된다.
어떻게 하면 자기성찰(自己省察)을 이룰 수 있을까.
스콧 펙 박사는 진실에 전적으로 충실하기 위해서는 변화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다른 지도 제작자들의 비판과 도전을 받게끔 자신의 지도를 내보일 것을 권한다.
사실 우리는 이런 내보임에 익숙하지 않다.
비판 아니 그냥 되먹임(feedback)을 통한 도전도 가능하면 피하고자 한다.
거짓되든 진실되든 지지(支持)와 위안(慰安)은 언제나 환영할지라도.
스콧 펙 박사는 정신치료를 통해 자신을 진실 되게 내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적 성숙을 이룰 수 있는 정당한 지름길로 정신치료를 소개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정당한 지름길들이 그러하듯, 정신치료라는 지름길에도 다소의 장애물들이 있다.
거짓과의 싸움이 그것이다.